내 이마에
따사한 햇살과
차가운 바람이
같이 스친다.
인생은 희비가
이렇게
엇갈리는 것인가
다 좋고
다 나쁠 수는 없다.
그런 면에서
유명도 무명도
다 좋다
그냥 즐기면 된다
문제는 축제다
인생은
원래 뒤주박죽이다
우연성이 정말 맞다
여행을 해보면
누구를 만날지
전혀 예상할 수 없다
무음악에
무상념, 무작위 합친
무상행도 있지
우여곡절 희로애락이
오버랩 되면서
뭔가 답이 보인다
그 고개를
하나하나
넘어가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유무를 넘어서는 것이
삶의 묘미 아닌가
2018.02.11
추신 인생은 무상행이 될 때 최고의 유상행이 된다. 문재인대통령 원래 대통령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대통령을 하고 있다 그는 청와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항상 고향인 양산을 그리워한다. 마음을 비우고 있기에 하늘이 도와주고 있다. 이번 유사 위기가 있었지만 잘 벗어나다. 임진왜란 때 원균처럼 미통당 모든 언론과 극우기독교와 신천지 댓글부대와 친일파(서북청년단)과 판사와 미국 엘이디까지 지원했지만 광화문 대첩은 완전히 실패했다. 202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