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세계사, 해적의 역사

김형순 '스키타이' 2021. 1. 16. 09:14

세계사, 해적의 역사

 

18세기 전까지

영국은 해적의 나라,

극과 극은 통한다고
영국 신사도도

단지 그런 흑역사를

가리기 위한 위장술일 뿐

 

18세기 이전

영국해적, 국가산업 주도

국가체제인 왕정과

민간단체인 해적의 긴밀한 협조

동인도회사와 자본주의는

해적에서 시작.

 

18세기 후

해적이 없어진 건

기계가 노예를 대신한

산업혁명 때문

 

동서인류사에서

해적역사 아닌 게 없어

 

대영웅 나폴레옹,

아니 프랑스혁명을 훔친 해적(?)

 

전범국 일본은

독일처럼 강제로 분단됐어야 했는데

되려 우리 통일을 앗아간 해적(?)

 

박정희는 1961

419민주혁명을

미국지원 받아가며

한국 민주주의를 훔친 해적(?)

 

또 미국지원 받은 전두환도 

제2의 박정희 같은 해적

세계사는

한마디로 해적의 역사

그 예는 너무나 많아

이런 역사 언제나 종언 고하나

2021.01.16

 

[1] "아프리카에서 흑인 노예를 구입해서 신대륙에 있는 스페인 식민지에서 파는 거야. 그러면 부르는 게 값 이래" [2] "영국 해적이 스페인을 위협! 에이 그게 말이 쉽지! 스페인 정부가 허가하겠어! [3] 걱정마! 넓은 바다에서 몰래 하는 건데 왜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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