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이
눈부시게 빛나게 하고,
대지의 꽃이
활짝 피어나게 하고
그리고 물불이 연금술을 일으켜
융합미를 빚으면
세상은 아름답게 변한다.
선사 시대의 문명으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원시적 생명력을 회복할 때
대타존재, 메타인간이 된다
호연지기 되살릴 때
태초 인류인 홍익인간으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다
2022.06.16
전 인류를 구원하는 대안은 뭔가? 그건 바로 '홍익인간(An act of benefiting all mankind broadly)'이다. 맑스의 사상도 이에 비교가 안 된다. 우리만 아니라 온 인류에게 두루 넓게 이득이 되는 사람이 되라 이런 고차원적 휴머니즘은 전 세계 역사에 없다. 대부분 세계사에서 보면 나라가 어려울 때 위기에 처했을 때 영웅이 나타나지만 한국은 시작할 때부터 위대한 성인이 나타나 인류 구원의 길을 선명하게 제시한 것이다. 그는 그런 면에서 진정한 visionary(voyant 비전을 제시한 예언자) 백남준, 단군을 존경했고 역사적 인물로 봤다. 그는 1993년 '스키타이 단군'(중앙아시아를 통치한 전자인간형으로 묘사)이라는 작품을 발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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