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정치
예술은
세상을 가장 차원 높게
바꾸는 것
정치의 힘이 아니라
예술의 아름다움으로
물 흐르듯
바람 스쳐가듯
그렇게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나가는 것
자발적으로
자율적으로
자생적으로
빛의 색다름으로
생의 황홀함으로
자신만의
독창적 목소리와
일곱 색채로
다채로운 향기로
세상을
다르게 물들이는 것
세월을
새롭게 꽃피우는 것
20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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