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4월
눈부신 초록에
내 흐린 눈을 씻고
동심으로
주변을 해맑게 보니
달라진
계절의 바람이
내 몸에 느껴진다
정겹고 벅차게
넉넉하고 풍요롭게
난 오늘
본향으로 돌아가
또 잉태한다 2023.04.22.(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