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행(無償行)
내 이마에 따사한 햇살과 차가운 바람이 같이 스친다. 인생은 희비가 이렇게 엇갈리는 것인가 다 좋고 다 나쁠 수는 없다. 그런 면에서 유명도 무명도 다 좋다 그냥 즐기면 된다 문제는 축제다 인생은 원래 뒤주박죽이다 우연성이 정말 맞다 여행을 해보면 누구를 만날지 전혀 예상할 수 없다 무음악에 무상념, 무작위 합친 무상행도 있지 우여곡절 희로애락이 오버랩 되면서 뭔가 답이 보인다 그 고개를 하나하나 넘어가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유무를 넘어서는 것이 삶의 묘미 아닌가 2018.02.11 추신 인생은 무상행이 될 때 최고의 유상행이 된다. 문재인대통령 원래 대통령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대통령을 하고 있다 그는 청와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항상 고향인 양산을 그리워한다. 마음을 비우고 있기에..